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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미 볼티모어 시에서 주말 하루 12명 총에 맞고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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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LA교차로
  • 20.01.13 0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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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4월 28일 일요일에 일어난 총격사건의 현장을 감식하는 법의학 조서원들. 볼티모어에서는 지난 해 1년 동안  무려 347명이 살인으로 목숨을 잃었고 이는 이 곳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한 해였다.  


미국 볼티모어 시에서 주말인 11일 하루 동안 8군데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12명이 총에 맞았고 그 가운데 5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이 날 첫 총격사건은 새벽 2시 30분(현지시간)에 신고가 들어왔으며, 시내 북부의 한 승용차 안에서 3명의 여성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되었다. 그 가운데 한 명은 병원에 도착한 직후에 숨졌다.

몇 시간 뒤 경찰은 이 번엔 볼티모어 남동부 지역에서 46세 남성이 다리에 총상을 입은 것을 발견했다. 다른 40세 남성 총상환자는 자력으로 병원까지 걸어와서 다리의 총상을 치료했다.

오후 2시 30분에는 시내 남동부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이 사망했고  그 보다 30분 앞서서 시내 중심가에서 벌어진 총격전에서는 37세 남성 한 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오후 7시에는 볼티모어 북동부에서 다시 38세 남성 총상환자 한 명이 발견되었다.

저녁 8시에 남서부에서 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 남성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총상을 입었다. 몇 분 뒤에는 북동부에서 총격사건으로 37세 남성이 치명상을 입었다. 밤 11시 직전에 24세 남성이 북서부에서 다시 총상을 입고 숨진 것이 발견되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볼티모어시에서는 지난 해 총 348건의 살인사건이 발생, 5년 연속 300명 이상이 피살된 기록을 남겼으며 인구대비 가장 폭력사건이 많이 발생한 해였다.

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민주당의 브랜든 스캇 시의회 의장은 12일 이러한 폭력사태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11일 밤에 볼티모어 레이븐스 홈구장에서 있었던 NFL풋볼 결승전을 언급하면서 "자부심과 즐거움이 가득해야 할 날에 다시 폭력사건과 인명 살상이 홍수를 이뤘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런 가슴 아픈 사건은 당장 멈추게 해야한다"면서 경찰위원회를 비롯한 치안기관의 수장들에게 총격 사건 전후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불러서 따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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