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
  • [기타] "백악관, 법무차관 약화시킬 논란거리 준비 중" CNN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LA교차로
  • 18.04.13 08:45:28
  • 공감 : 0 / 비공감 : 0
  • 조회: 4


 미국 백악관이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차관의 신뢰성을 깎아내리기 위해 의도된 논란거리(talking point)를 준비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젠스타인 법무차관이 러시아스캔들 수사를 관리하기엔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집중시키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아직 초기 논의 수준이고,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소식통들은 CNN에 전했다. 

 하지만 이미 며칠 전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은 텔레비전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로젠스타인 차관의 사임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들은 백악관의 요청을 받아 로젠스타인 차관 사임을 촉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앞서 CNN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뮬러 특검 대신 로젠스타인 차관을 해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법무부 규정상 특검 해임은 법무장관만이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로젠스타인 차관을 해임시켜 특검의 수사권한을 제한하려고 하는 것이다. 지난해 제프 세션스 미 법무장관이 2016년 미 대통령 선거 당시 러시아 대사를 만난 사실이 확인되면서,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한 모든 수사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 로젠스타인 차관이 뮬러 특검팀 수사를 감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법무부 고위 관리들에게 오랫동안 화가 나 있었다. 뮬러 특검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와 관련해 법무부 고위 관리들이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CNN은 로젠스타인 차관이나 뮬러 특검을 직접 해임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새로운 혼란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법률 전문가, 민주당 의원들, 일부 공화당의원들은 이것이 헌법적 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Tags :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