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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日대기업,농업 진출 활발…부동산회사가 방울토마토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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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LA교차로
  • 18.03.13 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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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대형 부동산 개발 회사인 미쓰비시지쇼(三菱地所)가 농업에 진출한다.

 그간 일본 기업의 농업 진출은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자 하는 식품업체 등이 대다수였으나, 최근 일본 정부가 민관합동 및 연구기관 제휴로 스마트 농업 개발 및 실용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농업에 진출하고 있다. 

 

 13일 니혼게이지신문(닛케이)에 의하면, 미쓰비시지쇼는 이날 농업 관련 스타트업인 도쿄(東京) 소재 '오가닉소일'과 손잡고 지바(千葉)시에서 고당도 방울토마토를 연중 재배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바시에 공동출자회사 '멕어그리'를 설립했다. 미쓰비시지쇼가 90%, 오가닉소일이 10%를 출자했다. 

 맥어그리는 지바시에 있는 약 1000㎡에 이르는 휴경지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할 방침으로, 2019년도까지 연간 약 80t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판매해 1억 2000만엔의 판매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쓰비시지쇼는 농업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스마트농업에 진출하는 것으로, 기화열에 의한 냉각장치와 태양광을 이용하는 환경제어하우스 2개동에서 오는 6월 첫 파종을 시작한다. 


수확한 방울토마토는 미쓰비시지쇼가 개발한 도심 오피스 빌딩 및 상업시설 내 음식점 및 지역행사, 아파트 거주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미쓰비시지쇼는 현 단계에서는 방울토마토 이외의 농작물 재배는 계획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 사업 확대도 검토한다. 

 미쓰비시지쇼는 건물 기획부터 설계, 시공, 마케팅, 관리·운영까지 종합적인 기획 능력을 갖추고 있는 부동산 디벨로퍼로, 미쓰이(三井)부동산과 함께 일본 부동산업계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  

 미쓰비시지쇼는 농업이 기존 사업과 관련성이 높고, 지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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