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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美여론조사 "응답자 65% 트럼프 강경발언으로 한반도 상황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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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LA교차로
  • 17.10.12 08: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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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의 약 3분의 2는 이같은 거침 없는 그의 표현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강경 발언으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완전 파괴" 초강경 발언을 쏟아낸 데 이 이어 최근에는 북한을 겨냥해 "단 한 가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미묘한 파장을 남겼다. AP통신과 여론조사기구 NORC 공공문제연구소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65%는 트럼프의 발언으로 한반도 주변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답했다.

 이 중 응답자의 45%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관계를 매우 악화시키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으로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8%에 불과했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자의 89%,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파의 59%, 공화당 지지자의 38%가 트럼프의 강경 발언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답했다.

 북한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곧 개발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응답자의 67%는 북한의 핵프로그램이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응답자 10명 중 4명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로 자신들의 생명이 위협에 놓여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8%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로 괌과 같은 미국령이 위협에 직면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9%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로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월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미국의 성인 115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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