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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美리프트, 차량 해킹 대응할 사이버 전문가 영입··· 창업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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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LA교차로
  • 17.08.07 08: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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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차량공유업체 리프트의 존 지머 회장은 2일(현지시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트래비스 캘러닉 최고경영자(CEO)가 주주들의 반란으로 물러난 우버를 겨냥해 "가치(value)가 중요하며, 도덕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미국에서 운행중인 리프트의 차량.(사진출처: 리프트 홈페이지) 


미국의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차량공유업체인 리프트(Lyft)가 자동차 시스템 해킹에 대응할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잇달아 영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리프트가 이번 주 클라우드서비스 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 출신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 마이크 존슨을 첫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리프트가 이 부문 전문가를 채용하기는 회사 창립 이후 처음이다. 

 완성차 업체인 GM도 지난달 31일 보안전문가 2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원거리에서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지프 차량인 체로키의 온도조절 장치, 스피커, 변속기 등을 해킹해 업계를 충격에 빠뜨린 바 있으며, 경쟁업체인 우버와 중국의 디디추싱 등을 거쳐 리프트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GM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 오토메이션에서 근무할 예정이라고 WSJ은 전했다. 

 양 업체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 고용은 자율주행차에서 의료장비, 가정용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으로 연결돼 데이터를 쏟아내는 장비들이 급증하며 보안 관련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미 연방의원들과 완성차 업체들은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기술이 불러올 부작용 등 잠재적인 사회 변화를 놓고 입씨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WSJ은 전했다. 

 리프트의 보안 전문가 채용은 지난달 22일 이 차량공유업체의 자율주행차 시장 진출 선언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무선으로 연결되고, 소프트웨어로 작동하는 자율주행차는 상대적으로 해커의 표적이 되기가 더 쉽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는 뜻이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달 22일 자율주행차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직접 제작하기로 하고, 엔지니어를 비롯한 기술 인력 수백여명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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