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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쉘의요리이야기-밤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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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LA교차로
  • 17.01.09 12:20:10
  • 추천 : 0
  • 조회: 43

밤양갱

찬바람이 불어오면  생각나는 국민 디저트.

 

제인에게서 캐터링 주문이 왔다. 

“선생님~ 미국인들과 골프치는 모임이 있는데 이번에는 제가 점심을 차려야 해요.”

여자들의 모임이니 캐터링 메뉴가 별로 복잡할 것이 없다. 파스타와 치킨 오븐 요리, 샐러드 정도로 메뉴를 정하였다. 그래도 뭔가 부족한 듯 한 모양이다. 

“그래도 간단한 디저트를 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음식이 평범하니 한국 양갱으로 디저트를 하면 어떨까??”  많은 미국인들이 양갱을 좋아한다는 소리를 들어 슬쩍 양갱을 권해 보았다. 제인도 좋아하면서 양갱을 디저트로 하기로 하였다. 캐터링이 끝나고 며칠이 지났는데 제인에게서 다시 전화가 왔다. 

“선생님~ 큰일 났어요. 미국인들이 양갱 맛을 보더니 다시 만들어 달라고 난리가 났어요.”

“미국인들이 양갱을 그렇게 좋아해??” 양갱을 만든 나도 신기해서 되묻게 된다. 

미국인들은 그날 음식에는 관심이 없고 디저트 양갱에 많이 놀랐다고 한다. 처음 먹어 보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면서 제인에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는 것 이다. 결국 제인은 마트에서 파는 양갱을 사다 주었는데 이 맛이 아니라고 하면서 그 때 양갱을 사달라고 한단다. 

덕분에 수백개의 양갱을 만들었는데 웬지 기분이 좋다. 내가 만든 한국 양갱이 미국인 입맛에도 그렇게 잘 맞는다니 기분이 나쁠리 없다. 


맛있는 재료

물_Water 1컵, 한천_Japanese Isinglass 1큰술, 팥앙금_Adzuki Sediment 1봉, 커피가루_Coffee Powder 1큰술, 설탕_Sugar 1/3컵, 물엿_Starch Syrup ¼컵, 캔밤_Chestnut 3개, 호두_Walnut ¼컵, 잣_Pine Nut ¼컵


만들기

1_냄비에 분량의 물과 한천을 넣고 실온에 5~10분정도 둔다. 그 후 냄비에 물과 한천을 붓고 한소큼 끓인다. 

2_한천이 녹았다 싶으면 준비한 팥앙금을 넣고 잘 풀어준 후 다시 한소큼 끓인다. 

3_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준비한 커피, 설탕, 물엿을 넣고 10분정도 더 끓인다. 

4_양갱에 넣는 밤은 캔에 들은 것을 사용한다. 밤은 물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깍뚝썰기한다. 

5_나머지 견과류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놓는다. 

6_준비한 틀에 완성한 양갱물을 넣은 후 준비한 밤과 견과류를 적당히 넣어 준다. 

7_완성한 양갱은 냉장고에 넣어 3시간 정도 굳혀 완성한다. 


양갱 만들기는 생각보다 의외로 간간하다. 젤라틴으로도 만들어 보았는데 원하는 데로 조리가 되지 않았다. 한천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고 모양도 잘 나온다. 

앙금이 진한 색이라 밤이나 견과류가 들어간 것이 쉽게 눈에 띈다. 보기도 예뻐서 선물하기에 좋다. 실리콘 틀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취향에 맞는 것을 주문하면 된다. 단지 너무 작은 것은 모양이 잘 살지 않으므로 주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직접 만든 양갱은 너무 달지 않아서 식구들이나 손님에게 선물하기가 좋다. 단맛은 들어가는 설탕으로 양을 조절하면 된다. 양갱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견과류 뿐 만 아니라 기호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짙은 색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하얀 팥앙금을 사용하여도 무관하다. 


미쉘의 쿠킹클래스 문의 : (562) 896-3090 카톡/michellecho59

자료제공: 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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